
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조천항에 위치하고 '조천진성'에 자리한 '연북정 (戀北亭)'은 바닷가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정자로
조선 선조 23년(1590)에 조천관 건물을 새로 지은 후 쌍벽정이라 하였다가 선조 32년(1599)에 건물을 보수하고 이름을 연북정으로 고쳤다.
‘연북’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제주도로 유배 온 사람들이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쪽에 계시는 임금을 사모한다는 충정의 뜻을 담고 있다.
주소 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690
조천항에 주차 가능합니다.
해질녁 시간에 찾아가시면 더욱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.